오랜만에 컴퓨터질 하다 쓰는 포스팅입니다.
집에서 쓰는 데스크톱 하드디스크를 비우기 위해 70GB쯤 되는 동영상 묶음을 처분해야 했습니다. 회사에서 일 할 때 쓰는 노트북 하드디스크가 널럴해서 여기 옮기기로 했죠. 아직 다 못 봐서 지울 수는 없었고요.
두 PC는 집에 있을 때 기본적으로 무선랜 공유기를 잡아 인터넷을 쓰기 때문에 내부IP 주소 지정으로 간단히 공유를 할 수 있었습니다. 얼핏 필요하다 싶었던 게 FTP서버나 P2P 클라이언트를 쓰는 것이나 웹서버를 만드는 것이었죠.
그런데 갖고 있던 FTP서버 프로그램은 없었고 웹서버 프로그램이나 P2P 클라이언트를 돌리기는 귀찮았습니다. 그냥 윈도7에 내장된 폴더 공유 옵션을 쓰기로 했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는 건지 다 아시겠지만 그냥 심심해서 설명합니다.
이건 자료를 보내 주는 컴퓨터에서 해야 할 일과 자료를 받는 쪽에서 해야 할 일로 나뉩니다.
우선 자료가 있는 PC 경로로 찾아가서 마우스 오른쪽 단추 메뉴를 불러 [속성]으로 들어가죠. [공유]탭을 열고 [고급 공유] 단추를 눌러 설정창을 띄웁니다. [선택한 폴더 공유] 항목에 체크하고 [동시 사용자의 수를 다음으로 제한] 수치를 적당히 고칩니다. [확인]이나 [적용]을 누르고 닫습니다. 아래 그림을 봅시다.
▲이런 순서대로 찾아 들어가면 됩니다.
그리고 자료를 보내 주는 컴퓨터의 IP 주소를 확인합니다. 시작 패널을 열고 [프로그램 실행 및 검색]에서 작은따옴표 빼고 'cmd'를 실행하거나 귀찮은 사람들은 그냥 '윈도키 + R'에서 'cmd'를 실행합시다. 그리고 'ipconfig' 명령어를 쓰면 정보가 나오는데 공유기에 연결된 랜카드 정보를 찾아 [IPv4 주소]를 확인하고 기억해 둡니다. 제 것은 192.168.0.6 이군요.
이제 자료를 보내는 컴퓨터에서 할 일은 다 했습니다. 받는 쪽으로 넘어갑니다.
자료를 받는 노트북에서 할 일은 아주 간단해요. 탐색기를 열어서 주소창에 \\192.168.0.6\ 이라고 쓰는 겁니다. 여기서 \\와 \ 사이에 들어가는 숫자열은 아까 확인했던 자료 보내는 컴퓨터의 내부IP 주소죠.
보내는 컴퓨터의 IP를 제대로 확인했고, 고급 공유 설정도 제대로 됐고, 다른 사용자들 때문에 접속량 제한을 넘기지 않았다면 아까 지정한 공유 폴더가 보이게 됩니다.
여기로 들어가서, 같은 윈도에서 파일과 폴더를 관리하듯이 필요한 것들을 선택해 [복사]하고 저장할 경로에 [붙여넣기]하면 됩니다.
참 쉽죠?
여담.
처음에 이걸 하다가 예상소요시간이 15시간 나오는 거예요.
너무 지루하겠다 싶어서 P2P 공유 클라이언트겸 서버 프로그램인 '세리오'를 써 봤는데 한참 느리더군요. 초간단 웹서버 프로그램인 베리즈웹셰어는 더 빠르긴 했는데 불편하고 윈도 공유 기능보다 특별히 빠른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빠를 때는 왼쪽만큼 나오고 느릴 때는 오른쪽만큼 떨어집니다. 들쭉날쭉 한 게 문제라면 문제.
그래서 지금 다시 윈도 기본 공유기능으로 파일을 옮기는 중입니다. 속도는 초당 1.0~1.5MB 정도 나오네요. 그래도 한참 걸릴 듯. 공유기를 몇 년 써서 그런지, 과열 상태인지, 무선랜이라 속도가 안 나와 주는 건지… 아쉬운 속도입니다.
아무튼 윈도7 고급공유가 제일 빠르고 쓰기도 편리하네요. 그냥 그렇다고요.
여기까지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집에서 쓰는 데스크톱 하드디스크를 비우기 위해 70GB쯤 되는 동영상 묶음을 처분해야 했습니다. 회사에서 일 할 때 쓰는 노트북 하드디스크가 널럴해서 여기 옮기기로 했죠. 아직 다 못 봐서 지울 수는 없었고요.
두 PC는 집에 있을 때 기본적으로 무선랜 공유기를 잡아 인터넷을 쓰기 때문에 내부IP 주소 지정으로 간단히 공유를 할 수 있었습니다. 얼핏 필요하다 싶었던 게 FTP서버나 P2P 클라이언트를 쓰는 것이나 웹서버를 만드는 것이었죠.
그런데 갖고 있던 FTP서버 프로그램은 없었고 웹서버 프로그램이나 P2P 클라이언트를 돌리기는 귀찮았습니다. 그냥 윈도7에 내장된 폴더 공유 옵션을 쓰기로 했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는 건지 다 아시겠지만 그냥 심심해서 설명합니다.
이건 자료를 보내 주는 컴퓨터에서 해야 할 일과 자료를 받는 쪽에서 해야 할 일로 나뉩니다.
우선 자료가 있는 PC 경로로 찾아가서 마우스 오른쪽 단추 메뉴를 불러 [속성]으로 들어가죠. [공유]탭을 열고 [고급 공유] 단추를 눌러 설정창을 띄웁니다. [선택한 폴더 공유] 항목에 체크하고 [동시 사용자의 수를 다음으로 제한] 수치를 적당히 고칩니다. [확인]이나 [적용]을 누르고 닫습니다. 아래 그림을 봅시다.

그리고 자료를 보내 주는 컴퓨터의 IP 주소를 확인합니다. 시작 패널을 열고 [프로그램 실행 및 검색]에서 작은따옴표 빼고 'cmd'를 실행하거나 귀찮은 사람들은 그냥 '윈도키 + R'에서 'cmd'를 실행합시다. 그리고 'ipconfig' 명령어를 쓰면 정보가 나오는데 공유기에 연결된 랜카드 정보를 찾아 [IPv4 주소]를 확인하고 기억해 둡니다. 제 것은 192.168.0.6 이군요.
이제 자료를 보내는 컴퓨터에서 할 일은 다 했습니다. 받는 쪽으로 넘어갑니다.
자료를 받는 노트북에서 할 일은 아주 간단해요. 탐색기를 열어서 주소창에 \\192.168.0.6\ 이라고 쓰는 겁니다. 여기서 \\와 \ 사이에 들어가는 숫자열은 아까 확인했던 자료 보내는 컴퓨터의 내부IP 주소죠.
보내는 컴퓨터의 IP를 제대로 확인했고, 고급 공유 설정도 제대로 됐고, 다른 사용자들 때문에 접속량 제한을 넘기지 않았다면 아까 지정한 공유 폴더가 보이게 됩니다.
여기로 들어가서, 같은 윈도에서 파일과 폴더를 관리하듯이 필요한 것들을 선택해 [복사]하고 저장할 경로에 [붙여넣기]하면 됩니다.
참 쉽죠?
여담.
처음에 이걸 하다가 예상소요시간이 15시간 나오는 거예요.
너무 지루하겠다 싶어서 P2P 공유 클라이언트겸 서버 프로그램인 '세리오'를 써 봤는데 한참 느리더군요. 초간단 웹서버 프로그램인 베리즈웹셰어는 더 빠르긴 했는데 불편하고 윈도 공유 기능보다 특별히 빠른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다시 윈도 기본 공유기능으로 파일을 옮기는 중입니다. 속도는 초당 1.0~1.5MB 정도 나오네요. 그래도 한참 걸릴 듯. 공유기를 몇 년 써서 그런지, 과열 상태인지, 무선랜이라 속도가 안 나와 주는 건지… 아쉬운 속도입니다.
아무튼 윈도7 고급공유가 제일 빠르고 쓰기도 편리하네요. 그냥 그렇다고요.
여기까지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덧글
저는 무엇보다 윈도우 기본복사 기능을 별로 안 좋아해서 테라카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측정은 안 해보았지만 체감상 훨씬 빠릅니다. 끊겼을 때 이어복사도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