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7에서 IE을 제외하고 팔아도 반독점 조사받는 MS에 트랙백 보냅니다.
...여느 때처럼 덧글 쓰다가 길이를 주체할 수 없어서 따로 올립니다.
1-1. 맥용 익스 5.2.3버전인가 마지막으로 지원-배포 중단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05년쯤인가. 개발은 2003년에 끝났고... 실제로 구할 수 있는 곳은 마이크로소프트 맥 관련 페이지가 아니라 SOFTPEDIA같은 자료실. "체험"이라면 몰라도 이미 "사용"할만한 물건은 아닌 듯.
1-2. 맥용과 별개로 IE가 여전히 공짜로 배포되고 있지만 윈도용 IE를 무료로 볼 근거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원래부터 윈도용 IE를 돈받고 배포해서 무료가 아니라고 한 것도 아니니... 요컨대 윈도 팔아먹은 돈이 IE 개발-지원비용, 마케팅 비용으로도 쓰이니까 공짜가 아니라는 거겠죠.
1-3. 한편 보기에 따라서는 같은 브랜딩 소프트웨어라도 플랫폼별로 별개의 제품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특히 IE같이 동일 플랫폼에서도 버전마다 하는 짓이 다른 물건은 역시 버전마다 다른 물건(...)이니 윈도용 IE와 맥용IE가 별개의 제품이라 봐야 할 이유가 충분하지요.
즉 "맥용 IE는 공짜"라고 해도 그건 별개의 소프트웨어인 "윈용 IE"랑 상관이 없다는 거죠.
2. 사실 MS에서 IE를 번들하기 시작한(계속 하고있는) 이유 자체가 타사 웹브라우저와의 경쟁때문이니... 오피스도 지금처럼 거의 독점체제가 아니라 한창 경쟁중이라면, 내놓고 공짜까진 아니더라도 상당히 저렴하게 또는 번들형식으로 많이 뿌려댔을 거라고 추측합니다.
3. 서드파티사들이 선택되고 안 되는 것에 형평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 덧글에서 - 말씀하셨는데 제도적으로 체계화하면 안 될 것도 없지 않나 싶어요.
예를 들면 정기적으로 브라우저 점유율 시장조사를 해서, 상위1-3순위 제품 제외하고 모두 미디어에 담아 주거나 내장해 주거나 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 미디어에 담기거나 내장되는 브라우저들에는 의무적으로 "상위 1-3순위 제품을 다운받을 수 있는 바로가기/북마크"가 설정되도록 하는 거지요.
상위 1-3순위 브라우저를 원래 고집하는 사람이라면 설치-실행하자마자 다른 브라우저를 바로 받아서 깔고 지울 것이고, 마이너 취향이거나 호기심이 충만한 사용자들은 다른 브라우저를 조금이라도 접해 볼 수 있겠네요. 여기 필요한 비용은 특정지역의 경제권 문제니까 그 동네 세금으로.
돈 안드는 방향으로 어떻게 해 보겠다면 오픈소스 라이센스 계열 제품군만 채택. 굳이 라이센스를 어찌 할 게 아니라 소스를 까면 배포리스트에 넣어주겠음이라든지...(오오 파이어폭스 오오) 마이너한 인지도의 브라우저는 점유율, 소비자는 선택권을 보장하는 시스템은 머리좀 쓰면 나올 것 같으니까요.
마이크로소프트는 까야 제맛으로 이어집니다.
...여느 때처럼 덧글 쓰다가 길이를 주체할 수 없어서 따로 올립니다.
결론적으로 MS가 이런 소송에서 벗어나려면 자사에서 개발하는 상품 중 일부를 포기하고 타사의 제품을 돈 주고 가져와서 윈도 기본 제품으로 탑재하는 웃기지도 않는 선택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스마트폰 시장 쪽 OS에는 웹브라우저가 탑재되어있지 않은 경우가많아서 오페라를 돈 주고 탑재하는 경우가 많다지만 MS 윈도에서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어요. 사람들이 PC에 기본적으로 바라는 것을 비싼 돈 받고 OS 파는 입장에서 제공하겠다는 건데 뭐 어쩌라고? 어차피 무료로 제공되는 제품이고(IE가 유료라는 주장도 있는데, 맥 OS-X용도 무료로 제공중) MS 오피스를 같이끼워주는 것도 아니건만.- 윈도7에서 IE을 제외하고 팔아도 반독점 조사받는 MS 중 -
1-1. 맥용 익스 5.2.3버전인가 마지막으로 지원-배포 중단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05년쯤인가. 개발은 2003년에 끝났고... 실제로 구할 수 있는 곳은 마이크로소프트 맥 관련 페이지가 아니라 SOFTPEDIA같은 자료실. "체험"이라면 몰라도 이미 "사용"할만한 물건은 아닌 듯.
1-2. 맥용과 별개로 IE가 여전히 공짜로 배포되고 있지만 윈도용 IE를 무료로 볼 근거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원래부터 윈도용 IE를 돈받고 배포해서 무료가 아니라고 한 것도 아니니... 요컨대 윈도 팔아먹은 돈이 IE 개발-지원비용, 마케팅 비용으로도 쓰이니까 공짜가 아니라는 거겠죠.
1-3. 한편 보기에 따라서는 같은 브랜딩 소프트웨어라도 플랫폼별로 별개의 제품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특히 IE같이 동일 플랫폼에서도 버전마다 하는 짓이 다른 물건은 역시 버전마다 다른 물건(...)이니 윈도용 IE와 맥용IE가 별개의 제품이라 봐야 할 이유가 충분하지요.
즉 "맥용 IE는 공짜"라고 해도 그건 별개의 소프트웨어인 "윈용 IE"랑 상관이 없다는 거죠.
2. 사실 MS에서 IE를 번들하기 시작한(계속 하고있는) 이유 자체가 타사 웹브라우저와의 경쟁때문이니... 오피스도 지금처럼 거의 독점체제가 아니라 한창 경쟁중이라면, 내놓고 공짜까진 아니더라도 상당히 저렴하게 또는 번들형식으로 많이 뿌려댔을 거라고 추측합니다.
이번 반독점 조사에 관련해서 다른 웹브라우저 개발사들의 주장은 결국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니 윈도에 자사의 제품들을 포함시키라는 것입니다. 파이어폭스와 크롬, 오페라 등의 웹브라우저를 윈도에 탑재해서 인스톨할 때 소비자가 웹브라우저 리스트를 보고 선택할 수 있게 하라는 것이죠.
근데 솔직히 제가 보기엔 이건 완전히 생떼로밖에 안 보입니다. 아니 그럼 당신들이 윈도 만들던가? 도대체 왜 타사 제품까지 끼워줘야 하나-_-;- 윈도7에서 IE을 제외하고 팔아도 반독점 조사받는 MS 중 -
Commented by SilverRuin at 2009/06/15 14:55
Commented by 로오나 at 2009/06/15 15:12
- 윈도7에서 IE을 제외하고 팔아도 반독점 조사받는 MS 포스팅 덧글 중 -
3. 서드파티사들이 선택되고 안 되는 것에 형평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 덧글에서 - 말씀하셨는데 제도적으로 체계화하면 안 될 것도 없지 않나 싶어요.
예를 들면 정기적으로 브라우저 점유율 시장조사를 해서, 상위1-3순위 제품 제외하고 모두 미디어에 담아 주거나 내장해 주거나 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 미디어에 담기거나 내장되는 브라우저들에는 의무적으로 "상위 1-3순위 제품을 다운받을 수 있는 바로가기/북마크"가 설정되도록 하는 거지요.
상위 1-3순위 브라우저를 원래 고집하는 사람이라면 설치-실행하자마자 다른 브라우저를 바로 받아서 깔고 지울 것이고, 마이너 취향이거나 호기심이 충만한 사용자들은 다른 브라우저를 조금이라도 접해 볼 수 있겠네요. 여기 필요한 비용은 특정지역의 경제권 문제니까 그 동네 세금으로.
돈 안드는 방향으로 어떻게 해 보겠다면 오픈소스 라이센스 계열 제품군만 채택. 굳이 라이센스를 어찌 할 게 아니라 소스를 까면 배포리스트에 넣어주겠음이라든지...(오오 파이어폭스 오오) 마이너한 인지도의 브라우저는 점유율, 소비자는 선택권을 보장하는 시스템은 머리좀 쓰면 나올 것 같으니까요.
마이크로소프트는 까야 제맛으로 이어집니다.
태그 : 마이크로소프트, 반독점, 인터넷익스플로러, microsoft, internetexplorer, antitrust, 웹브라우저, webbrowser, 점유율, ShareOfMarket



